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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맛집정보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닭갈비도 숯이고만!

 

 

 

 

 

아침고요수목원맛집 닭갈비를 숯불에 먹어봅시다

 

보통 닭갈비 하면 불판에 올려놓고 마무리를 볶음밥으로 먹잖아요?

그런데 숯불에 돼지갈비 마냥 구워 먹어도 맛이 꽤 좋더군요~ㅋ

워낙 닭갈비 매니아인 여친이랑 아침고요 수목원에 놀러 가는 길에 배고프다고 성화여서

 맛집어디 없을까 탐색 중 숯불닭갈비라길래 찾아가 식사를 했어요.

 

 

 

 

 

 

 

 

 

오우~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원목 디자인이더라고요~ㅋ~ㅋ

상콤한 바람에 코를 정화시키며 슬며시 파고드는 나무향이 너무 좋아요~ㅎ

 

 

 

 

 

 

 

 

시야 확보가 좋은 창가에 자리를 턱 하니 잡고 숯불갈비 2인분에 주문을 마치고 밖을 내려다보니

사장님이 직접 초벌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ㅋ 사실 초벌이 돼서 오는 걸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이유는 뭐~ 빨리 먹을 수 있으니까 ㅋ 둘 다 먹성이 좋아서~ㅋ

 

 

 

 

 

 

 

아~ 또 군침이 도네용~ㅋ 날씨가 그닦 좋지 않아 어두운 바람에플래시를 터트렸던 아쉬움이 있지만

고넘 참 또 먹고 싶어 지네요~ㅎ

 

 

 

 

 

 

 

키릿~ 오동통한 닭갈비~

센스 있게 찌개는 계속 따듯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석쇠가 제작돼있던데

갈비 먹고 전 먹고 찌개 먹고 무한반복을 시작했습니다~ㅎ 찌개는 또 달라고 하면 또 주세요 ㅋ

 

 

 

 

 

 

 

 

 

조기 보이는 게 메밀전 맛나게 한입 시전 중인 막국수~

30년 전통이고 데자뷔에 보면 직접 통메밀을 맷돌에 눌러서 나온다길래 시켜 먹었어요~

면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 좋아할 듯한 그런 식감에 상쾌한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맛이 깔끔했어요~

 

 

 

 

 

 

 

 

보통 닭갈비집에서는 막국수를 같이 음미할 수 있잖아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이유가 있겠죠?

아무쪼록 면과 고기를 같이 먹는 건 참맛 있는 듯합니다 ㅎ

 

 

 

 

 

 

 

 

 

국수를 누른다는 말이 생소하긴 했지만 진짜로 누르는 기계가 있더군요 맷돌같이 생긴~

나는 면 마니아~ㅋ

 

 

 

 

 

 

 

도시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이런 느낌의 풍경 참 좋아요~

마음도 평온해지고 땅 냄새도 좋고~^^ 나이 들면 시골에서 살아야만 하나 봐요~ㅋ

바닷가에서 낚시하며 사는 것도 좋은 것 같고요~ㅎ

아침고요 수목원에 갔다가 맛있는 맛집에서 식사를 한 것 같아 좋았던 이곳 숯불닭갈비집이에요~

담에 또 근처 가면 좋을 리스트에 올려놓았습니다 ㅋ

 

금강 막국수 닭갈비

경기도 가평군 상면 임초리 4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