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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맛집정보

고급한정식, 역삼동 봉우리에서 담백한식사

by 넛지스타 2013. 8. 30.

 

고급한정식,봉우리

 

 

저번에 남양주 봉우리에서 한정식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커플끼리 강남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똑같은 상호가 있길래 끼니도 해결할겸

주저없이 음식의 정성을 느끼고 싶어서 찾아 들어갔어요. ㅋ

제 음식철학은 정성이 거든요 캬~

 

 

 

 

 

 

 

데스크로 올라가는길에 우리를 맞이하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슬슬 기대가 되기시작했어요. ㅎㅎ

 

 

 

 

 

 

 

 

역삼동 봉우리는 총 3층으로 되어있었는데 2층부터 식당이더라구요.

방에서 식사를 하고싶었던지라 2층은 예약이 다되어있다고 해서

3층으로 올라가는길에 한컷~

 

 

 

 

 

 

 

2층 테이블에는 대나무 숲처럼 청량한 느낌의 화단이 있었는데

 도시한복판에서 느끼는 자연의 상쾌함이 몰려와요~

 

 

 

 

 

 

3층에 도착해서 사진찍기가 취미인 저로서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현대적인감각이

잘조화가 되어있는 장면들을 한컷 한컷 담기 시작했죠~히히

 

 

 

 

 

 

 

이제 배가 고픈관게로 고급스럽게 차려진 한정식을 구경해 볼까요??

전 개인적으로 학국음식을 좋아하는데 봉우리의 한정식에서는

정성이 느껴저서 참좋아요.

 

 

 

 

 

 

 

정갈하게 놓인 음식들 갈비찜 정식으로

식사를 했어요 정말 푸짐하죠??

진짜 갈비찜도 갈비찜이지만

하나하나 올라오는 음식들마다 정성이 느껴지고

담백한 맛이 기분좋아지게 만들어 줘요~힛

 

 

 

 

 

너무 많은 음식이 나와서 인상 깊었던 음식을 소개를 할까하는데요.

요~김치가 좀 특이했어요. 된장으로 양념을 했다고 하는데.

김치의 명인 이하연님이 운영하시는 한정식당이라

그런지 김치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ㅎ

 

 

 

 

 

 

 

자~그러면 매인요리인 갈비찜을 바로 앞에두고 식사를 시작해 볼까요??

 에피타이저로 호박죽이 나오는데

역시나 달지 않고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호박죽~ㅋ

 

 

 

 

 

 

 

사실 정말 놀랬던 맛 도토리 묵이에요~

와~!!! 늘상먹어봤던 그맛이 아니고

상쾌한 맛과 동시에 입안에 슬며시 퍼지는 그 도토리묵의

고유의 맛이 저만 느꼈던게 아닌지

잽싼 젓가락질로 갈비찜보다 먼저 사라지더군요~ㅋ

 

 

 

 

 

 

 

사진만 봐서는 무슨 음식인지 모르시겠지만

전어 회무침이에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던~ㅠ

거의 절반을 혼자 먹었던거 같은데 전어는 지금이 제철이라고 하네요~

맛은 무튼 매콤하면서 고소한 느낌~

왜 두가지 맛이 느껴지죠?

 아 또먹고 싶어지네....ㅋ

 

 

 

 

 

 

 

 

맛있는 식사뒤에 담소와 함께한 매실차와 과일~ 음식에 만족하면 후에는 뭐든 다 좋은거 있죠~ㅋ

상견례를 하거나 중요한 모임을할때 좋은 장소인것 같아요.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한컷~ ㅋ

철학이 있는 업소에서 소비자가 그 가치와 통했을때 느끼는 풍족감은 역시 좋은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TV에 보면 말많은 업소들도 많은것같은데 이렇게 정성으로 사람을 생각하는 운영 방침은

다녀간 사람을 기분좋아지게 해주는 것같아요~ㅎ가격이 싼편은 아니라서 자주는 못 가겠지만

항상기억에 남는 고급 한정식집이에용~ ㅋ

 

 

 

 

 

 

 

사장님이 직접 새벽마다 시장에가셔서 장을보고

화학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다고 하니 담백한 건강함을 느끼기에 좋은것 같구요.

건물지하에서 김치연구가 이하연 님께서 직접 강의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도 언제 한번 가보자고 해야할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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